5월 제철 음식 정보

제철을 맞은 음식은 그 시기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맞춤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영양과 맛이 가장 좋고 가격도 저렴해 최고의 식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자칫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5월에 만날 수 있는 제철 음식을 모아봤습니다.

 

두릅

'봄에 먹으면 금, 가을에 먹으면 은'이라는 봄나물의 제왕 두릅은 따듯한 봄날 입맛이 없어질 때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식욕을 되살려줍니다. 4월부터 5월까지 제철을 맞아 그 향과 영양이 가장 진해진다고 하는데요.

다량의 단백질과 사포닌, 칼슘과 비타민으로 기력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 두릅의 독특한 향을 내는 정유성분은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된장을 이용해 무쳐먹어도 별미입니다.

소고기와는 특히 궁합이 좋은데, 소고기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두릅에 있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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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봄내음을 한가득 품고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은 취나물은 3월부터 5월까지 제철을 맞이합니다. 쌉싸름한 맛에 독특한 향으로 나른한 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데요.

배추에 10배에 달하는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특히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라고 하는 미량의 독소가 있는데 물에 살짝만 데쳐도 모두 분해된다고 합니다.

쌈 싸 먹기 좋은 곰취, 나물로 먹기 좋은 어린 참취 등 종류도 여러 가지라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기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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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3월-5월 제철 효능 10가지 고르는 법 보관 법

 

키조개

여름에 산란을 하는 키조개는 알을 낳기 직전인 4월에서 5월에 살이 가장 꽉 차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크기에서부터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해산물인데요.

칼로리와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으며 타우린이 많아 숙취해소에도 그만입니다.

키조개에 있는 아연은 비타민C가 풍부한 배추와 궁합이 아주 좋은데요. 둘을 함께 요리하면 영양이 배가되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환절기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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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깨끗하고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다슬기는 5월에서부터 6월 제철을 맞습니다. 고둥, 고디, 골뱅이, 대사리, 꼴팽이등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예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100g당 14g 이상의 단백질은 고기나 달걀의 단백질 함량보다도 높고 간을 보호하는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해소, 숙취해소에 제격입니다.

찬 성질의 음식으로 부추나 닭고기와 궁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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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제철 5월 6월 효능 10가지 손질법 고르는법 보관법

 

장어

대표적인 보양식 장어의 제철은 5월부터 6월입니다. 펄떡이는 기운만큼이나 스테미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환절기 약해진 기력을 회복하고 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보양식으로 장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탁월하고 각종 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을 돕습니다. 또 다량의 뮤신성분은 정력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비타민은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생강과 궁합이 잘 맞는데 생강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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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제철 5월 효능 10가지 고르는 법